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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는 경기는 하지 않는다"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의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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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1 (수) 17:28

                           

포기하는 경기는 하지 않는다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의 의지



 



[더스파이크=대전/이현지 기자]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이 국내선수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현대건설은 31일 대전에서 KGC인삼공사와 2017~2018 도드람 V-리그 5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에이스 엘리자베스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 한유미가 선발 출전한다.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이 “한유미가 엘리자베스의 공백을 어느 정도 메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한유미로 시작하되 상황에 따라 고유민, 김주향 등으로 교체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다영이 황연주, 양효진 등 국내선수들이 공격을 책임져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다영의 부담이 커졌다. 이도희 감독은 “이다영의 볼 배분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상대의 약점을 찾아내는 능력을 키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에이스의 부재에도 현대건설은 좌절하지 않았다. 이도희 감독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내선수들이 ‘부담 갖지 않고 우리끼리 잘 해보자’라며 제 역할을 해내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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