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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진단’ 셀비 대신 밀러, 복귀전은 31일 KT전 유력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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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1 (수) 09:42

                           

‘2주 진단’ 셀비 대신 밀러, 복귀전은 31일 KT전 유력



 



[점프볼=강현지 기자] 지난 시즌 현대모비스에서 뛴 네이트 밀러(30, 187cm)가 전자랜드에 합류했다.



 



밀러는 지난 29일 2주 진단을 받은 조쉬 셀비를 대신하기 위해 인천 전자랜드에 합류했다. 셀비는 지난 19일 현대모비스 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3경기에 결장했다. 외국선수는 브랜든 브라운만 출전한 상황에서 최근 전자랜드의 3경기 성적은 1승 2패.



 



다행히 밀러가 소속 팀 없이 쉬고 있어 전자랜드는 원했던 KBL 경력자를 뽑을 수 있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셀비가 2주간 출전이 불가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아직 비자 문제가 남아있긴 하지만, 31일 부산 KT전에서는 밀러가 출전할 확률이 높다”고 일렀다.



 



몸 상태에 대해서는 “밀러가 일 년 동안 소속팀 없이 개인 운동만 해서 체중이 2~3kg 정도 불어있다”라고 말하며 “하지만 밀러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밀러는 2016-2017시즌 41경기 출전해 평균 13.0득점 5.5리바운드 3.3어시스트 2.1스틸을 기록했다. 한때 기복을 보여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시즌 막바지와 6강 플레이오프에서는 밀러타임이라고 말할 만큼 팀 에이스로 거듭났다. 물론 4강에서 KGC인삼공사와의 맞대결에서는 밀러타임이 멈췄다고 표현했다지만 말이다.



 



과연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은 밀러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면서 복귀전을 치를까. KBL로 돌아온 그가 브라운, 그리고 전자랜드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까. 밀러의 복귀전이 될 경기는 3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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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소위 호날두샷짱빵

2018.01.31 10:57:23

오밀러 돌아왔구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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