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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겨내자…K리그 선수들과 함께하는 100일 실내운동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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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7 (화) 10:32

                           


코로나19 이겨내자…K리그 선수들과 함께하는 100일 실내운동

프로축구연맹 'K리그 선수들과 함께하는 랜선운동 크루' 모집





코로나19 이겨내자…K리그 선수들과 함께하는 100일 실내운동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프로축구 개막도 연기된 가운데 K리그 선수들이 국민 건강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K리그 선수들과 함께하는 랜선운동 크루'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K리그도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고 선수와 팬들이 소통하며 힘을 합쳐 국가적 재난 상황을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K리그를 대표하는 수원 김민우, 대구 정태욱, 부산 이동준, 울산 이동경과 미공개된 스페셜게스트가 홈트레이닝 영상을 제작해 국민들의 운동 참여를 돕는다. 선수들은 5분간 집에서 할 수 있는 자기만의 운동 방법을 영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23일 김민우를 시작으로 총 5개의 영상이 20일 단위로 한 번씩 공개되며, 참가자들은 선수들이 소개하는 홈트레이닝 방법을 100일간 실천하게 된다.

카카오프로젝트100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웹사이트(https://project100.kakao.com/notice/26)에서 오는 2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연맹은 선착순 500명을 우선 모집할 예정이며 이후 요청에 따라 1천명까지 추가 모집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신청 시 '실천보증금'으로 1만원을 내야 한다. 실천보증금은 100일간 프로젝트를 달성할 경우 전액 환급된다. 달성하지 못하면 해당 금액은 소외계층 지원 등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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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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