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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신바람, 김상우 감독 “최홍석 믿고 간다”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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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0 (화) 21:46

                           

2연승 신바람, 김상우 감독 “최홍석 믿고 간다”



 



[더스파이크=장충체육관/이광준 기자] 김상우 감독이 에이스 최홍석에 대한 믿음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김상우 감독의 우리카드는 30일, KB손해보험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흠 잡을 것 없는 완벽한 승리였다. 우리카드는 이 승리로 5라운드 두 경기를 모두 셧아웃으로 잡아내며 웃었다.



 



경기 후 김상우 감독은 “이전까지 더 다양한 공격 루트로 경기를 풀어가고자 했는데 최근 잘 되고 있다. 선수들이 볼 배분에 있어 책임을 지고 경기에 임해준다. 최홍석-신으뜸이 특히 잘 해주고 있다”라고 경기를 평가했다.



 



이번 경기에서 우리카드는 상대 공격 코스를 예측한 듯 짜임새 있는 수비를 보여줬다. 이에 김 감독은 “평소에 정말 분석 많이 한다. 중요한 건 경기장에서 얼마나 잘 나오느냐다. 이번 경기는 분석한 대로 잘 된 것 같다”라고 답했다.



 



연승 두 경기에서 맹활약한 팀 에이스 최홍석에 대해서도 언급을 잊지 않았다. “성공률이 나쁘지 않다. 특히 가장 중요한 클러치 상황에서 잘 때려줘서 믿음이 간다. 지금은 최홍석을 믿고 경기를 치르고 있다.”



 



우리카드는 2월 2일, 삼성화재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우리카드의 올 시즌 삼성화재 상대전적은 4패. 1승이 절실한 상황이다. 김 감독은 “삼성을 한 번도 못 이겼다. 파다르가 빠졌던 경기를 제외하면 세 경기 모두 2-3으로 패했다. 결정적인 상황에서 조금만 집중한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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