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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김상우 감독 “매 경기 선수들 맞춤 기용할 것”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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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3 (수) 21:29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 “매 경기 선수들 맞춤 기용할 것”



 



 



[더스파이크=안산/최원영 기자]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이 중위권 순위 경쟁에 뛰어들고자 각오를 다졌다.



 



 



우리카드가 13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0(25-13, 25-23, 25-19)으로 압도했다. 올 시즌 OK저축은행(7위 승점 13점 4승 11패)에게 3연승을 거두며 하위권 매치 승자가 됐다. 이날 승리로 승점 17점 6승 9패(6위)를 이뤘다.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은 “OK저축은행 선수들 범실(28개)이 많았다. 우리는 1세트 집중력이 좋았다. 수비도 잘 됐다. 초반에 기선제압하며 경기를 잘 풀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허벅지 부상 등을 털고 선발 출전한 미들블로커 구도현에 관해서는 “아직 100% 완치되진 않았지만, 팀이 더 뒤처지면 안 되니 투입했다. 뛸 수 있을 정도는 되는 듯 하다”라고 전했다.



 



우리카드는 미들블로커 포지션에 구도현을 비롯해 우상조, 조근호, 김은섭 등이 있다. 김 감독은 “자원은 많다. 그러나 경기력이 더 중요하다. 도현이가 컵 대회 때 보여줬던 활약이 있고, 계속 기다려왔다. 오늘 잘했다고 볼 순 없지만 몸이 더 회복되고 경기력을 찾으면 좋아질 것 같다. 이번 경기는 속공으로 좀 더 점수를 냈어야 했다. 김은섭보다는 우상조나 구도현이 더 발 빠르게 움직일 수 있어 기용했다”라고 설명했다.



 



윙스파이커 포지션에 최홍석과 나경복, 한성정과 신으뜸을 번갈아 출전시키던 김 감독. 이날은 나경복과 신으뜸이 계속해 코트를 밟았다. 이에 관해서는 “한성정은 발목 부상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 직전 경기였던 KB손해보험 전에서도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모습이었다. 범실도 많았다. 그래서 신으뜸을 기용했다. 나경복은 컨디션도 좋고, 높이도 있어서 믿고 갔다”라는 대답을 들려줬다.



 



5위 한국전력(승점 21점 6승 9패)과 승점 4점 차가 됐다. 우리카드는 중위권으로 도약을 노려보고 있다. “다른 계획 없다. 더 절실하게 해서 승리를 쌓아야 한다. 생각보다 중위권과 승점이 많이 벌어지진 않았다. 매 경기 다 잘 준비하고, 선수들을 맞춤 기용해 경기해나가겠다”라던 김 감독이다.



 



 



 



사진/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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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7.12.13 21:31:07

우리카드 몇년만에 한마리 깔고 가는거냐??ㅋㅋㅋㅋㅋㅋ작년부터 옥저 하나 바닥에 까니까 좋아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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