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블레이크 그리핀, 디트로이트 간다…LAC-DET 초대형 빅딜

일병 news2

조회 600

추천 0

2018.01.30 (화) 14:12

                           

 



블레이크 그리핀, 디트로이트 간다…LAC-DET 초대형 빅딜



[점프볼=서호민 기자] 그야말로 블록버스터급 트레이드다. 아침부터 NBA 팬들을 충격에 빠뜨릴 초대형 빅딜이 성사됐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30일(이하 한국 시간) “LA 클리퍼스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블레이크 그리핀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디트로이트는 에이브리 브래들리를 트레이드 블록에 올려놓으며 여러 팀과 접촉을 시도했다. 그리고 양 팀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면서 일사천리로 트레이드가 진행됐다.


 


대규모 트레이드다. 먼저, LA 클리퍼스는 그리핀을 포함해 윌리 리드, 브라이스 존슨을 보낸다. 이에 맞춰 디트로이트는 에이브리 브래들리와 토바이어스 해리스, 보반 마르야노비치, 2018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2020년까지 1-4픽 보호)과, 2019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보낸다.   


 


클리퍼스는 한 팀에서만 8시즌을 보낸 프랜차이즈 스타 그리핀을 떠나보내면서 본격적인 리빌딩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해 여름 클리퍼스와 5년 1억 7,210만 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계약을 맺은 그리핀은 올 시즌 초반부터 잔부상에 자주 시달리며 결장이 잦았다. 또한 부상 복귀 이후에도 좀처럼 이전과 같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에 클리퍼스 구단에서는 그리핀의 가치가 떨어지자 결국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또 다른 소식통은 클리퍼스가 디안드레 조던과 루 윌리엄스를 골자로 한 추가 트레이드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고 제기했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안드레 드러먼드와 그리핀으로 이어지는 막강한 트윈타워를 구축, 플레이오프에 가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각기 다른 장점을 지닌 두 정상급 빅맨이 얼마나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지도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댓글 1

병장 대충놀자

2018.01.30 14:16:43

ㅎㄷㄷ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