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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협력사 직원 코로나19 '의심'…선수단 훈련 '중단'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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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6 (수) 17:09

                           


프로야구 NC 협력사 직원 코로나19 '의심'…선수단 훈련 '중단'



프로야구 NC 협력사 직원 코로나19 '의심'…선수단 훈련 '중단'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협력업체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구단에 비상이 걸렸다.

NC 관계자는 26일 "어제 협력업체 직원이 퇴근할 때 고열이 발생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며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선제 대응으로 직원과 선수단 모두에게 재택 근무·대기를 지시했다"고 말했다.

NC는 경남 창원을 연고로 한다. 경남 지역에는 26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 38명이 발생했다.

이번에 의심 증세를 보인 직원은 창원NC파크에서 일하는 협력업체 직원이다.

NC C팀(2군) 선수들은 창원NC파크 옆 마산구장에 캠프를 차리고 2020시즌 준비 훈련에 임하고 있었으나, 일단 28일까지 훈련을 중단하기로 했다.

NC는 "해당 직원의 동선을 파악해 구단 내부적으로 공유했다. 검사 결과는 27일 나온다고 한다. 결과에 따라 구단 직원과 선수단에 대한 후속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을 연고로 하는 SK 와이번스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 조처에 나섰다.

SK는 인천 문학구장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전 직원에게 주말을 제외하고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재택근무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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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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