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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세계탁구선수권, 코로나19 확산에 조 추첨 '전격 연기'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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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1 (금) 23:09

                           


부산 세계탁구선수권, 코로나19 확산에 조 추첨 '전격 연기'





부산 세계탁구선수권, 코로나19 확산에 조 추첨 '전격 연기'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탓에 하나은행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조 추첨식이 개최를 하루 앞두고 전격 연기됐다.

하나은행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조 추첨식 행사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21일 밝혔다.

조직위는 "부산시 해운대구, 동래구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국제탁구연맹(ITTF)과 논의한 끝에 이 시점에 사람이 모이는 행사를 치르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해 무기한 연기 조처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 추첨식은 22일 오전 11시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21일 오후 부산에서 50대 여성과 10대 남성이 연달아 확진 판정을 받자 조직위는 조 추첨식을 불과 11시간여 앞둔 오후 10시 20분께 전격적으로 행사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언론을 통해 공지했다.

특히 50대 여성 확진자가 발생한 해운대구는 대회가 열릴 벡스코가 소재한 곳이다.

조직위와 ITTF는 22일 오전 11시 긴급회의를 열어 연기된 조 추첨 일정과 방역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대회 연기 가능성을 묻는 연합뉴스의 질문에 "만약 걷잡을 수 없이 사태가 악화한다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하겠지만, 일단은 대회를 정상적으로 치른다는 전제 아래 변화한 상황에 맞는 대응 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부산 지역 추가 확진자 발생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스티브 데인턴 ITTF 사무총장은 "상황이 급격히 악화한다면 연기 등의 고치를 고려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단체전으로 열리는 이번 세계선수권은 내달 22일부터 29일까지 벡스코에서 83개국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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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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