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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라커룸에서] 이환우 감독 “4쿼터에 집중. 체력으로 승부보겠다”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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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월) 21:34

                           

[W라커룸에서] 이환우 감독 “4쿼터에 집중. 체력으로 승부보겠다”



[점프볼=부천/최권우 기자] “4쿼터까지 일관된 경기력을 펼쳐야 한다. 승리의 키워드는 체력이다”


 


KEB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은 29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경기에서 맞붙는다. 5라운드까지 상대전적 3승2패로 신한은행이 앞서 있다.


 


홈팀 KEB하나는 올시즌 8승 17패로 리그 5위에 올라있다. 3위 신한은행과의 격차는 5경기. 잔여 경기가 10개임을 고려하면 뒤집기 쉽지 않다. 신한은행은 최근 8경기에서 7승 1패를 기록했다. 여세를 몰아 3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이 경기에 앞서 이환우 KEB하나 감독은 “이제 승부를 봐야할 시기다. 올시즌 3쿼터까지 좋은 경기력을 펼치다가 4쿼터에 무너지는 경기가 많았다. 그 원인은 체력으로 봤다. 이날 경기는 1쿼터부터 가용 인원 폭을 넓혀 체력에서 뒤쳐지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환우 감독은 또, “연령층이 낮은 팀 특성상 외국 선수들에 대한 의존도가 높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사벨 해리슨과 자즈몬 과트미가 우왕좌왕할 때가 있다. 국내 선수들의 플레이도 흔들리고 있다. 외국 선수들의 분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W라커룸에서] 이환우 감독 “4쿼터에 집중. 체력으로 승부보겠다”



한편, 원정팀 신한은행 신기성 감독도 총력전을 예고했다. 그는 “내달 2일 삼성생명전까지 고비라고 본다. 카일라 쏜튼과 김단비가 주축이 돼 3위를 지켜야 한다. 최근 르샨다 그레이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든든하다”고 밝혔다.


 


신기성 감독은 “매 경기 터져주는 선수들이 있어 많은 승수를 쌓을 수 있었다. 곽주영의 몸상태가 많이 올라온 상태고 두 외국 선수들도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물오른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다. 7연승이 끊겼지만 분위기 반전을 꾀할 차례다”고 말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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