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자동차경주협회, 포뮬러 E 서울 대회 오피셜 모집


3월 1일까지 홈페이지 통해 접수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 서울 E-프리(E-Prix) 2020'에서 활동할 오피셜(심판원)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포뮬러 E 챔피언십 서울 E-프리(E-Prix) 2020'은 친환경 전기차 레이스로 서울 대회는 5월 3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스위스의 전력 및 산업 자동화 기술업체 ABB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FIA 포뮬러 E 챔피언십'은 2014년 처음 시작됐고, 내년 5월 3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2019-2020 시즌 8라운드가 펼쳐진다.


    레이스는 잠실학생체육관 앞에서 출발해 잠실 야구장, 잠실주경기장, 잠실실내수영장 주변 도로를 도는 코스에서 열린다.


    이번에 모집하는 '오피셜'은 자동차 경주의 심판원으로 시가지 트랙 곳곳에 배치돼 레이스를 주관하는 역할을 한다.


    활동 범위는 코스, 안전, 피트/그리드, 기술 등 경기 운영 전 분야다.


    경기에 투입되는 인원은 350여명으로 이번 공개 모집으로 예비 인력을 포함해 5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모터스포츠 활동 경력과 라이선스 등급을 기준으로 일반 오피셜과 시니어 오피셜로 구분해 진행된다. 


    일반인 참여 희망자들은 신청 접수 후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후 라이선스 취득 과정을 거쳐 경기에 투입된다. 


    3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모집은 대회 전용 오피셜 모집 사이트(official.kara.or.kr)에서 진행된다.


    공개 모집 접수 마감 후 3월에 진행되는 온라인 의무 교육 등 훈련 과정을 거처 4월에 최종 오피셜 참여 인원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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