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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일만에 마침표’ 라틀리프, 59G 연속 더블더블 기록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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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월) 18:29

                           

‘406일만에 마침표’ 라틀리프, 59G 연속 더블더블 기록 시상



[점프볼=강현지 기자] 라틀리프 연속 더블더블 기록이 406일 만에 중단됐다.



 



서울 삼성의 리카르도 라틀리프(29, 199cm)는 지난 2016년 12월 18일(vs창원 LG) 경기부터 2018년 1월 27일(vs 울산 현대모비스) 경기까지 59경기 연속 더블더블 기록을 달성했다. 무려 406일 동안 이어온 대기록이다.



 



라틀리프의 59경기 연속 더블더블은 KBL 역대 최다 기록이며 2000-2001시즌 재키 존스(당시 서울 SK)의 종전 1위 기록(22경기)을 무려 17년 만에 넘어선 기록이다.



 



역대 2위 기록은 지난 시즌 함께 더블더블 연속 기록 경쟁을 펼쳤던 원주 DB 로드 벤슨이다. 벤슨은 32경기 연속 더블더블 기록을 남겼다. 또한 NBA에서도 NBA와 ABA가 합병한 1976년도 이후의 최다 연속 더블더블은 케빈 러브의 53경기 연속 더블더블이 최고 기록이다.



 



라틀리프는 지난 28일 부산 KT의 원정경기에서 24득점, 9리바운드로 아쉽게 60경기 연속 더블더블 달성에는 실패했다. 당분간 해당 기록 달성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KBL은 라틀리프의 KBL 역대 최다 연속 더블더블 기념상을 오는 3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개최한다.



 



또한 지난 24일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달성한 통산 3000리바운드 기념상도 이날 함께 시상할 예정이다.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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