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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FA컵 '돌풍' 한국철도, 올해 1R서 여주시민축구단과 격돌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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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8 (화) 14:53

                           


지난해 FA컵 '돌풍' 한국철도, 올해 1R서 여주시민축구단과 격돌



지난해 FA컵 '돌풍' 한국철도, 올해 1R서 여주시민축구단과 격돌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1부부터 5부리그 팀까지 참가해 국내 최강 클럽을 가리는 대한축구협회(FA)컵 1∼4라운드 대진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추첨식을 열어 16강으로 펼쳐질 4라운드까지 대진을 결정했다.

올해 FA컵엔 대학팀이 참가하지 않아 참가 팀이 86개에서 60개로 줄었고, 경기도 8라운드에서 7라운드로 줄었다. K리그1 12팀, K리그2 10팀, K3리그 16팀, K4리그 11팀, K5리그 11팀이 출전한다.

다음 달 14일 열리는 1라운드에는 K3∼K5리그 32개 팀이 참가한다.

지난해 '대전 코레일'이라는 이름으로 프로팀을 연파하고 창단 첫 FA컵 결승에 올라 파란을 일으킨 대전 한국철도는 올해 1라운드에서 여주시민축구단을 상대한다.

대전 한국철도는 실업축구 내셔널리그가 지난해를 끝으로 막을 내리면서 올해 통합 출범한 K3리그 소속이 됐다. 상대인 여주시민축구단은 K4리그 소속이다.

이밖에 1라운드에선 김해시청-부산교통공사, 포천시민축구단-창원시청 등의 대결이 벌어진다.



지난해 FA컵 '돌풍' 한국철도, 올해 1R서 여주시민축구단과 격돌



1라운드 승자 16개 팀은 3월 28일 2라운드에서 K3리그 상위 6개 팀, K리그2 10개 팀과 맞붙는다.

생활축구팀을 기반으로 하는 K5리그 가람 FC-송월 FC의 1라운드 승자가 올해 K리그2 강호로 꼽히는 제주 유나이티드와 만나는 등 프로와 아마추어의 맞대결이 2라운드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4월 8일 3라운드에는 2라운드 승자 16개 팀과 K리그1 8개 팀이 경쟁하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K리그1 전북 현대, 울산 현대, FC 서울, 수원 삼성은 7월 1일 4라운드부터 합류한다.

통상 FA컵 대진 추첨 행사는 각 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계자들이 모이지 않은 채 열렸다. 추첨식은 유튜브 KFA TV와 페이스북으로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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