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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햄스트링 통증' LG 에릭 와이즈, 교체 가능성 UP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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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월) 06:40

                           

[부상] '햄스트링 통증' LG 에릭 와이즈, 교체 가능성 UP



 



[점프볼=울산/임종호 기자]창원 LG의 에릭 와이즈(28, 192.8cm)가 부상에서 복귀한지 3경기만에 다시 햄스트링을 부여잡았다.




에릭 와이즈 소속팀 창원 LG는 2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시즌 다선 번째 맞대결에서 96-75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LG는 25패(13승)째를 당했다. 올 시즌 첫 3연승 도전에 나섰으나 현대모비스를 넘지 못하며 고개를 숙였다.




와이즈는 올 시즌 교체 선수로 LG에 합류해 평균 14.5득점 7.0리바운드를 기록중이다.  공수에서 제 역할을 다해주고 있었기에 LG로서는 그의 부상이 아쉬울 따름이다. 28일 현대모비스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부상 여파로 인해 단 8분 53초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평균 출전 시간(25분 35초)에 한참 못 미쳤다. 부상당한 햄스트링이 또 말썽이었다. 이로 인해 와이즈는 2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에 그쳤다.




LG 현주엽 감독 역시 와이즈의 교체를 고려한다는 입장이다. 현 감독은 현대모비스와의 경기를 마친 뒤 “속공 상황에서 햄스트링이 다시 올라온 것 같다. 선수 본인은 뛰겠다는 의지가 강했지만 재발 위험이 큰 부위라 바로 출전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며 와이즈의 몸 상태를 전한 뒤 “아무래도 휴식을 줘야 될 것 같다. 부상 진단을 받아봐야 하겠지만 지금 당장 와이즈가 뛰는 건 불가능하다. 부상 경과를 지켜보고 새로운 선수(프랭크 로빈슨)이 뛰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야 할 것 같다”며 교체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LG는 와이즈의 몸 상태가 완전치 않아 지난 24일 프랭크 로빈슨(33, 188.3cm)을 가승인 신청했다. 와이즈의 부상이 장기화 될 경우 30일 전주에서 열리는 KCC와의 경기에는 로빈슨이 그 자리를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_김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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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병장 대충놀자

2018.01.29 15:33:49

부상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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