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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늘 푸른 소나무' 함지훈 "상위권 도약 관건? 기본기!"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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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8 (일) 19:13

                           

[투데이★] '늘 푸른 소나무' 함지훈 상위권 도약 관건? 기본기!



[점프볼=울산/서호민 기자] “팀이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플레이를 잘해야된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8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홈경기에서 96-75로 이겼다. 레이션 테리와 이종현이 각각 32득점, 17득점으로 제 몫을 다한 가운데 함지훈도 이날 3점슛 2개를 포함해 23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경기 후 인터뷰실에서 만난 함지훈은 “경기 전 감독님께서 (김)시래와 켈리의 2대2 플레이를 집중적으로 막고, 상대에게 속공을 많이 허용하지 말자고 강조하셨다. 그 점을 중점을 두고 경기에 임했던 것이 잘 됐던 것 같다. 또, 상대와의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해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고 승리 요인을 꼽았다. 


 


올 시즌 현대모비스의 농구 키워드는 ‘3점슛’과 ‘속공’ 두 개로 압축된다. 팀 컬러가 바뀌면서 함지훈 역시 외곽으로 나와 3점슛을 던지는 횟수가 늘어났다. 함지훈에게 바뀐 팀 컬러에 대해 묻자 “비시즌부터 많이 연습을 했는데 아직 부족하다.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는 답변을 내놨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10연승 이후 승패를 반복하며 좀처럼 순위 경쟁서 상위권으로 오르지 못하고 있다. 팀의 베테랑 함지훈이 생각하는 상위권 도약의 관건은 무엇일까? 함지훈은 이에 대해 “기본적인 플레이를 잘해야된다. 감독님께서도 평소 훈련 때 리바운드나 궂은일을 강조하신다. 어제 삼성전에서도 라틀리프한테 리바운드를 많이 뺏기며 기본적인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 기본적인 플레이를 잘 해낸다면 앞으로 상위권 도약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_김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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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1.28 23:52:03

모비스 이종현 중심으로 팀이 변화하고 있다. 내년이 더 기대된다. 그러나 내년엔 캡틴의 나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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