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로 4경기 연속포' 손흥민, 평점 최고…PK 얻고 해결까지


소파스코어 팀내 최고인 평점 8…런던풋볼은 평점 7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4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 진출을 이끈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영국 언론으로부터 팀 내 최고 평점을 얻었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19-2020 FA컵 32강 재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42분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뽑아내 토트넘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후반 42분 델리 알리가 오른쪽 측면에서 내준 패스를 페널티지역 정면 부근에서 잡는 상황에서 골키퍼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을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페널티킥을 유도한 손흥민은 직접 키커로 나서 결승골을 꽂으며 팀 승리를 마무리했고, 4경기 연속골을 완성했다.





    경기가 끝난 뒤 축구전문 사이트 소파스코어(www.sofascore.com)는 손흥민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8을 줬다.


    또 다른 축구 매체인 런던풋볼(www.football.london)은 페널티킥 결승골을 꽂은 손흥민에게 팀 내 두 번째인 평점 7을 부여했다. 최고점은 델리 알리(평점 8)에게 줬다. 


    이 매체는 손흥민과 함께 루카스 모라, 해리 윙크스, 라이언 세세뇽, 제드손 페르난데스 등도 평점 7을 받았다.


    런던풋볼은 손흥민에 대해 "뛰어난 러닝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자신 있게 득점을 터트렸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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