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일본축구대표 수비수 쇼지, 1년만에 J리그 복귀…김영권과 호흡

일병 news1

조회 278

추천 0

2020.02.04 (화) 10:31

                           


일본축구대표 수비수 쇼지, 1년만에 J리그 복귀…김영권과 호흡

프랑스 1부 툴루즈서 1년 보내고 감바 오사카로 완전 이적





일본축구대표 수비수 쇼지, 1년만에 J리그 복귀…김영권과 호흡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1부리그 툴루즈 유니폼을 입고 유럽 무대에 올랐던 일본 국가대표 중앙수비수 쇼지 겐(28)이 1년 만에 일본 J리그로 복귀한다.

J리그의 감바 오사카는 3일 구단 홈페이지에 "쇼지를 툴루즈에서 완전 이적으로 영입했다"고 알렸다.

일본 스포츠전문 매체 스포츠호치는 관계자의 말을 종합해 이적료는 200만유로(약 26억원)이며, 쇼지는 연봉 1억엔(약 11억원)에 다년 계약한 것으로 추정했다.

감바 오사카에는 한국 국가대표 김영권과 일본 국가대표인 미우라 겐타가 중앙수비수를 맡고 있다.

쇼지는 일본 국가대표팀의 핵심 선수 중 하나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중앙수비로 활약하며 16강 진출에도 힘을 보태는 등 현재까지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18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2011년 프로에 데뷔한 이후 2018년까지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뛴 쇼지는 지난해 1월 툴루즈와 2022년 6월까지 계약하고 유럽에 진출했다.

시즌 중이었지만 바로 주전 자리를 꿰찬 그는 반 시즌 동안 리그 18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잦은 부상으로 리그에서 고작 1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결국 쇼지는 툴루즈와 계약 기간이 남아 있었지만 일본에서 재기를 노리기로 하고 유소년 시절에 속했던 감바 오사카로 새 거처를 정했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