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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흥국생명 잡고 1위 도로공사 추격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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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7 (토) 23:18

                           

IBK기업은행, 흥국생명 잡고 1위 도로공사 추격



 



[더스파이크=화성/권소담 기자] IBK기업은행이 흥국생명에 승리하며 여자부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IBK기업은행은 27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5라운드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6, 25-18, 25-14)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IBK기업은행은 14승 7패(승점 41점)가 되며 1위 한국도로공사(승점 44점)를 바짝 추격했다. 반면 흥국생명은 5승 16패(승점 19점)로 4연패 수렁에 빠졌다.



 



공격과 블로킹에서 월등히 앞선 IBK기업은행이었다. 흥국생명이 공격득점 30점에 그치는 동안 IBK기업은행은 49득점을 올렸다. 블로킹에서도 9-3으로 앞섰다.



 



1세트 완벽한 경기력을 보인 IBK기업은행이다. 선발 출장한 세터 이고은은 다양한 공격수를 활용하며 상대 코트를 흔들었다. 김희진 6득점, 고예림, 김미연, 메디가 각각 5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고른 분배였다. 초반 비슷하던 분위기를 IBK기업은행 쪽으로 가져온 건 고예림이었다. 6-6 동점에서 고예림이 연속 득점을 올리며 8-6이 된 이후 기업은행의 리드가 시작됐다. 김미연의 활약도 돋보였다. 김미연은 강력한 서브를 연속으로 구사하며 흥국생명의 리시브 라인을 무너트렸다. 이는 연속 득점의 발판이 됐다.



 



2세트 IBK기업은행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양 팀의 범실 수는 7개로 같았지만 흥국생명은 앞설 수 있는 시점에서 범실이 나오며 자멸했다. 긴 랠리가 이어질 때는 IBK기업은행이 점수를 가져갔다. IBK기업은행이 메디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20-15로 달아났다. 흥국생명도 수비 집중력을 발휘하며 분전했으나 해결사의 부재를 극복하지 못했다. IBK기업은행이 25-18로 2세트를 가져갔다.



 



3세트는 IBK기업은행의 압도적인 공격으로 시작됐다. 흥국생명은 가라앉은 앞선 세트의 분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첫 번째 테크니컬 타임아웃 때 까지 흥국생명은 단 1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점수 차가 벌어지자 IBK기업은행은 외국인 선수 메디를 빼고 국내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여유도 보였다. IBK기업은행이 25-14로 3세트를 따내며 경기를 끝냈다.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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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1.28 05:36:58

기업은행 달려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고예림 ㅅㅅㅅㅅㅅ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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