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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이정철 감독 “시작부터 끝까지 흡족한 경기”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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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7 (토) 23:16

                           

IBK기업은행 이정철 감독 “시작부터 끝까지 흡족한 경기”



 



[더스파이크=화성/권소담 기자] IBK기업은행 이정철 감독이 셧아웃 승리에 흡족함을 표했다.



 



IBK기업은행은 27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5라운드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6, 25-18, 25-14)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IBK기업은행은 14승 7패(승점 41점)가 되며 1위 한국도로공사(승점 44점)를 바짝 추격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정철 감독은 “공수 양면에서 잘 풀렸다. 경기운영도 잘 됐다. 시작부터 끝까지 흡족한 경기다. 특히 (김)미연이가 들어오며 (김)희진이도 중앙에서 역할을 다했다. 선수들이 포메이션에 제대로 적응한 것 같다”라며 만족해했다.



 



이 감독은 수비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에게도 신뢰를 보였다. “노란은 디그에서 안정감이 있다. 그래도 리시브가 안정을 찾으면 경기력도 더 좋아지지 않겠나. 최수빈은 정통 리베로가 아니다. 아직 발목도 완쾌되지 않았다. 다른 팀의 김해란, 김연견, 나현정 같은 선수들만큼의 기대치를 갖는다면 그건 욕심이다. 할 수 있는 정도만 해줘도 만족한다.”



 



IBK기업은행은 오는 30일 ‘선두’ 한국도로공사를 만난다. 다시 대권을 노릴 수 있는 기회. 이에 대해 이 감독은 “(도로공사와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다 가져와야 한다. 먼저 한번 기회를 놓쳤지만 다시 기회가 왔다. 올인해서 준비하겠다. 하지만 선수들에게 부담을 줄 생각은 없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패한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은 “압박감이 세다. (신)연경이가 공격은 하지 않아도 수비에서 역할을 하며 선수들을 조율했다. 팀에 어린 선수들이 많다보니 어렵다. (이)한비나 (공)윤희도 경험이 많지 않다. 경험이라는 것이 이렇게 차이가 난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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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1.28 05:39:12

그럼 좀 웃어주세용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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