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 우승' AFC U-23 챔피언십 결승전 시청률 11.3%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생중계 시청률은 두 자릿수를 뛰어넘은 11%대로 나타났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20분께부터 3시간여 동안 JTBC에서 독점 중계한 이 대회 결승전은 시청률 11.257%(유료가구)를 기록했다.
전날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 대표팀은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최종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연장 후반 8분에 터진 정태욱(대구)의 헤딩 결승골로 사우디아라비아에 1-0으로 이겼다.
김학범호는 결승 진출로 세계 최초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데 이어 한국 축구 사상 처음으로 AFC U-23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 올리는 겹경사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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