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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곽동한, 텔아비브 그랑프리 금…1년 만에 우승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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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6 (일) 09:31

                           


유도 곽동한, 텔아비브 그랑프리 금…1년 만에 우승감격





유도 곽동한, 텔아비브 그랑프리 금…1년 만에 우승감격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유도 대표팀 남자 90㎏급 간판 곽동한(하이원)이 2020 텔아비브 그랑프리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020 도쿄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곽동한은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열린 남자 90㎏급 결승에서 미카일 외젤레르(터키)를 소매들어허리채기 절반승으로 꺾고 우승했다.

2015년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리스트인 곽동한은 지난해 2월 파리 그랜드슬램 우승 이후 최근 1년 동안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해 우승 갈증에 시달렸다.

2019 세계선수권대회에선 입상하지 못했고, 지난 10월 아부다비 그랜드슬램에서 2위, 11월 오사카 그랜드슬램에서 3위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곽동한은 이번 대회에서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자신감을 되찾았다.

남자 100㎏ 이상급에선 최중량급 간판 김성민(블루나눔필룩스)이 은메달을 차지했다.

기대를 모았던 남자 100㎏급 조구함(수원시청)은 3회전에서 탈락했다.

한국 유도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유도 강국 일본은 1진급 선수단을 파견하지 않고도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로 종합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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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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