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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KGC인삼공사의 ‘빅 브라더’ 사이먼 개인 통산 400블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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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7 (토) 18:14

                           

[기록] KGC인삼공사의 ‘빅 브라더’ 사이먼 개인 통산 400블록 달성



 



[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의 데이비드 사이먼이 개인 통산 400블록 고지에 올랐다.



 



사이먼은 2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3쿼터 이정현의 슛을 블록해내며 개인 통산 400블록을 달성했다. KBL 역대 7호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2010-2011시즌 KGC인삼공사에서 KBL 무대에 데뷔한 사이먼은 원주 DB(2014-2015시즌), 서울 SK(2015-2016시즌)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2016-2017시즌 친정 팀에 복귀해 경기 당 평균 22.9점 9.8리바운드로 KGC인삼공사의 창단 첫 통합우승에 크게 일조했다. 블록 부문 1위(2.1개)에 오르며 KBL 수비 5걸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 시즌에도 23.6점 10.7리바운드로 KGC인삼공사의 골밑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한편, 개인 통산 블록 1위는 김주성(원주 DB)으로 현재 1,034개를 기록 중이다. 김주성의 뒤는 찰스 로드(전주 KCC)가 따르고 있다. 로드는 현재 545개의 블록으로 통산 2위이자 외국선수 중 1위에 올라있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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