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라커룸에서] 김승기 감독 "오세근, 우선 벤치에서 선수들 독려"

일병 news2

조회 552

추천 0

2018.01.27 (토) 17:32

                           

[라커룸에서] 김승기 감독 오세근, 우선 벤치에서 선수들 독려



 



[점프볼=안양/변정인 기자] 감기 증세로 지난 경기 결장했던 오세근이 벤치에 모습을 드러냈다.



 



2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전주 KCC와의 맞대결. 경기 전 만난 김승기 감독이 오세근의 몸상태에 먼저 이야기를 꺼냈다.



 



오세근은 지난 25일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심한 감기 증세와 급체까지 겹쳐 결장했다.김승기 감독은 “몸에 힘이 하나도 없다. 다음 경기부터 제대로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늘은 우선 벤치에서 선수들을 독려할 예정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오세근의 공백은 김승원이 채울 예정이다. 김승기 감독은 “(김)승원이의 허리부상은 이제 괜찮다. 골밑에서 버티는 수비가 좋아서 힘이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오세근의 예상치 못한 결장으로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이지 못하며 패했다. 김승기 감독도 지난 경기에 대한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김승기 감독은 “세근이 공백을 예상하지 못한 부분이 크다. 에이스 한 명이 빠지다보니 선수들이 전반전에 당황한 모습이 나오더라. 하프타임에 정비하고 나와서 좀 나아진 모습을 보였지만 아쉬웠다”라고 전했다.



 



오세근의 부재로 데이비드 사이먼의 체력적인 부담이 생길 수도 있다. 이에 대해 김승기 감독은 “사이먼은 전혀 힘들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이 생기면서 플레이가 잘 안될 때도 있지만, 체력적인 문제는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추승균 감독은 유현준의 몸 상태를 전했다. 유현준은 지난 20일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발목인대 파열 부상을 당해 6주 진단을 받았다. 추승균 감독은 “이제 뛰기 시작했다. 사이드 스텝을 할 때 조금 통증이 있다고 한다. 다음주면 진단받았던 6주가 되는데, 병원에 가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