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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박기원 감독 “한선수에게 박수를 보낸다”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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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7 (토) 16:59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 “한선수에게 박수를 보낸다”



 



[더스파이크=천안/정고은 기자] “한선수가 볼을 과감하게 올려준 덕분에 승리했다. 박수를 보낸다.”



 



대한항공이 27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앞서 2위 삼성화재를 3-0으로 잡은 데 이어 선두 현대캐피탈의 8연승마저 저지한 대한항공. 상대 최태웅 감독 역시 “대한항공이 완벽하게 경기했다”라며 패배를 시인했다.



 



이날 대한항공은 대부분의 지표에서 현대캐피탈을 앞섰다. 서브에서만 3-4로 밀렸을 뿐 공격, 블로킹 모두 각 51-36, 7-1로 우위를 점했다.



 



경기 후 인터뷰실을 찾은 박기원 감독은 “서브리시브가 잘됐고 한선수가 배분을 잘해줬다. 그 덕분에 이긴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선수를 칭찬했다. “오늘 승리의 공은 세터에게 있다. 선수들이 공격도 잘해줬지만 한선수가 과감하게 볼을 잘 올려줬다. 한선수한테 박수를 보낸다.”



 



그의 말대로 이날 대한항공은 가스파리니(17득점)를 중심으로 정지석(13득점), 곽승석(12득점), 진상헌(12득점)등 무려 네 명의 선수들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한선수의 볼배분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



 



이날 승리로 5라운드 두 경기에서 2승을 챙긴 대한항공(15승 11패, 승점 41). 박기원 감독은 “우리는 매 경기 사활을 걸어야 한다.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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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1.28 05:43:07

한선수 얼굴도 잘생기고 배구도 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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