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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오사카 vs 16세 신예 고프, 호주오픈 3회전 격돌(종합)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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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2 (수) 17:31

                           


디펜딩 챔피언 오사카 vs 16세 신예 고프, 호주오픈 3회전 격돌(종합)



디펜딩 챔피언 오사카 vs 16세 신예 고프, 호주오픈 3회전 격돌(종합)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디펜딩 챔피언' 오사카 나오미(4위·일본)와 '겁 없는 10대' 코리 고프(67위·미국)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7천100만호주달러·약 566억4천만원) 3회전에서 대결한다.

지난해 우승자 오사카는 22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 단식 2회전에서 정싸이싸이(42위·중국)를 2-0(6-2 6-4)으로 제압했다.

또 고프는 2회전에서 소라나 크르스테아(74위·루마니아)를 2-1(4-6 6-3 7-5)로 물리치고 32강에 합류했다.

이 대회 1회전에서 40세 베테랑 비너스 윌리엄스(55위·미국)를 제압한 고프는 3회전에서 또 한 명의 난적인 오사카를 상대하게 됐다.

오사카 역시 올해 23살로 '신예' 쪽에 가까운 선수지만 16세 고프 앞에서는 '노장'이라는 호칭을 붙여도 무방할 정도다.

오사카와 고프는 지난해 US오픈 3회전에서도 만나 오사카가 2-0(6-3 6-0)으로 완승했다. 메이저 2개 대회 연속 32강전에서 만나게 된 셈이다.



디펜딩 챔피언 오사카 vs 16세 신예 고프, 호주오픈 3회전 격돌(종합)



세계 랭킹 1위 애슐리 바티(호주)와 지난해 준우승자 페트라 크비토바(8위·체코)도 나란히 3회전에 안착했다.

호주 선수로는 1978년 크리스 오닐 이후 42년 만에 호주오픈 여자 단식 정상을 노리는 바티는 3회전에서 엘레나 리바키나(26위·카자흐스탄)를 만나고, 크비토바는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28위·러시아)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남자 단식에서는 지난해 우승자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가 이토 다쓰마(146위·일본)를 3-0(6-1 6-4 6-2)으로 완파하고 3회전에 안착했다.

이 대회에서 통산 8번째 우승을 노리는 조코비치는 3회전에서도 일본 선수인 니시오카 요시히토(71위)를 만난다.

지난해 이 대회 4강까지 오른 스테파노스 치치파스(6위·그리스)는 필리프 콜슈라이버(79위·독일)에게 기권승을 거두고 3회전에 올랐다. 3회전 상대는 2016년 윔블던 준우승자 밀로시 라오니치(35위·캐나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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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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