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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U20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강릉하키센터서 1주일 열전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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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화) 11:08

                           


남자 U20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강릉하키센터서 1주일 열전

2월 7∼9일 KB금융 레거시 컵도 열려…'올림픽 함성 다시 한번'



남자 U20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강릉하키센터서 1주일 열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두 개의 아이스하키 대축전이 강릉하키센터 빙판을 달군다.

2020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남자 20세 이하(U20) 세계선수권 디비전 2 그룹 B(5부리그)가 28일 막을 올려 2월 3일까지 개최되는 데 이어 'KB금융 레거시 컵 2020'이 2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IIHF 세계선수권대회가 국내에서 개최되기는 이번이 7번째다. U20 세계선수권대회는 처음이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크로아티아, 네덜란드, 벨기에, 이스라엘, 중국과 풀리그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

우승팀은 2021 세계선수권 디비전 2 그룹 A(4부리그)로 승격한다.

한국은 지난해 에스토니아에서 열린 2019 IIHF 남자 U20 세계선수권 디비전 2 그룹 A에서 5전 전패를 당하며 최하위를 기록, 3년 만에 디비전 2 그룹 B(5부리그)로 강등됐다.



남자 U20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강릉하키센터서 1주일 열전



이어 열리는 'KB금융 LEGACY CUP 2020'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기념해 열리는 아이스하키 국제 친선대회로, 올해 두 돌을 맞는다.

지난해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 대한민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올해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관심사다.

여자 대표팀은 체코, 독일, 폴란드와 우승 트로피를 다툰다.

남자 대표팀의 경우 세계 2위 아이스하키 리그인 러시아대륙간하키리그(KHL) 소속의 쿤룬 레드스타와 2연전을 펼치며 대표팀 기량을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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