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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도시 평창, 스포츠 전지훈련지로 '인기'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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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화) 10:08

                           


올림픽 도시 평창, 스포츠 전지훈련지로 '인기'





올림픽 도시 평창, 스포츠 전지훈련지로 '인기'



(평창=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올림픽 도시 강원 평창이 태권도 선수단 전지 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다.

평창군은 올해 들어 전국에서 15개 팀 200여 명의 태권도 선수가 찾아 상지대관령고등학교 체육관과 대관령트레이닝센터, 고원전지훈련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2019 세계태권도한마당'을 유치해 대회 기간 선수와 임원, 가족 등 57개국에서 연인원 2만여 명이 방문,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태권도 종주국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태권도 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해 '2020 세계태권도한마당' 대회도 유치해 오는 7월 개최할 예정이다.

군은 전지훈련 선수들을 위해 훈련 기간 불편함이 없도록 이동 차량과 체험활동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선수단도 최적의 시설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훈련 만족도가 높아 향후 지속해서 평창을 재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해 레슬링과 육상, 배드민턴, 축구, 스키 등 9개 종목 185개 팀 연인원 3만7천530명의 선수가 방문해 전지훈련을 통해 19억여원의 경제효과를 거두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우수한 올림픽 인프라를 활용한 국제대회와 전국규모 대회를 지속해서 유치하고, 전지훈련과 연계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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