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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9단, 커제 상대로 바둑 하세배 3연패 도전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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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3 (월) 14:52

                           


박정환 9단, 커제 상대로 바둑 하세배 3연패 도전

한중일 대표 1명씩 출전…우승 상금은 1억3천만원





박정환 9단, 커제 상대로 바둑 하세배 3연패 도전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2019년 '반상의 MVP' 박정환 9단이 중국이 주최하는 하세배에서 3연패에 도전한다.

박정환은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리는 2020 CCTV 하세배 한·중·일 바둑 쟁탈전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하세배는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대표기사 1명씩 참가해 우승자를 가리는 미니 국제기전이다.

중국에서는 1인자 커제 9단, 일본에서는 명인 타이틀 보유자인 시바노 도라마루 9단이 출전한다.

국내 최강자인 박정환은 지난 대회 결승에서 커제에게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는 등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역시 커제와 우승을 다툴 전망이다.

박정환은 커제와 통산 성적에서 11승 11패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일본 대표인 시바노에게는 5승 무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인다

하세배는 3명만 참가하지만, 우승 상금이 80만 위안(약 1억3천300만원)으로 많은 편이다. 준우승 상금은 40만 위안(6천600만원), 3위는 20만 위안(3천300만원) 이다.

제한 시간은 1수당 30초 초읽기와 고려시간 1분 10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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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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