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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다르-최홍석 폭발' 우리카드, 한국전력에 3-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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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6 (금) 21:14

                           

‘파다르-최홍석 폭발' 우리카드, 한국전력에 3-0 완승



 



[더스파이크=장충체육관/이광준 기자] 우리카드가 5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우리카드는 2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2018 도드람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3-0(25-22, 25-20, 25-14)으로 승리했다.



 



중위권 순위 싸움에 한창인 두 팀 맞대결은 우리카드 승리로 돌아갔다.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한 우리카드(승점 32, 10승 15패)는 5위 KB손해보험(승점 35, 12승 13패)을 바짝 뒤쫓았다.



 



우리카드 삼각편대가 고루 작동했다. 에이스 파다르가 21득점으로 공격 선봉장을 맡았다. 뒤이어 최홍석이 16점, 신으뜸이 8점으로 뒤를 받쳤다. 특히 윙스파이커 최홍석 활약이 눈부셨다. 반면 한국전력은 펠리페가 22득점으로 분전했지만 그 외 공격수들이 부진해 패배했다.



 



‘파다르-최홍석 폭발' 우리카드, 한국전력에 3-0 완승



 



1세트 초반부터 우리카드가 파다르-신으뜸 서브에이스를 통해 앞서 나갔다. 이어 신으뜸-최홍석-파다르를 고루 활용하며 차이를 15-10까지 벌렸다. 한국전력은 리시브 라인이 흔들려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결국 후반까지 역전은 없었다. 우리카드가 초반 벌어둔 점수를 통해 25-22, 1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 우리카드가 근소하게 앞선 채 경기가 진행됐다. 한국전력은 강승윤-김인혁 활약에 세트 중반 14-14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지만 거기까지였다. 이후 우리카드가 파다르를 앞세워 공격력을 폭발시켰다. 이에 우리카드가 24-18, 점수 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막판에 터진 공격력으로 우리카드가 25-20으로 2세트를 마무리하며 승리에 한 발 가까워졌다.



 



3세트에도 우리카드 날개 공격수들 화력이 꺼질 줄 몰랐다. 특히 파다르와 최홍석이 맹공을 휘두른 우리카드는 14-8까지 치고 나갔다. 파다르 연속 서브에이스까지 터진 우리카드가 20-10까지 달아나며 완전히 승기를 굳혔다. 결국 우리카드가 3세트도 따내며 5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사진/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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