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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우즈, 토리 파인스 출격…새해 첫 빅매치 성사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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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0 (금) 07:08

                           


'골프 황제' 우즈, 토리 파인스 출격…새해 첫 빅매치 성사

PGA 투어 최다 83승에 도전…매킬로이·로즈 등과 격돌



'골프 황제' 우즈, 토리 파인스 출격…새해 첫 빅매치 성사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역대 최다승(83승) 기록을 노리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텃밭' 토리 파인스로 출격한다.

PGA 투어 통산 82승을 기록한 우즈는 현지 시간으로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 파인스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출전 신청을 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10일 보도했다.

우즈는 작년 10월 일본에서 열린 조조 챔피언십 우승으로 1965년 샘 스니드가 세웠던 PGA 투어 통산 82승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2주 뒤 열리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은 2008년 US오픈을 포함, 우즈가 여덟차례나 우승했던 토리 파인스에서 열려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우즈가 이 대회에서 최근에 우승한 것은 2013년이다. 이후에는 공동 20위 안에 들지 못했다.

이 대회에는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우즈의 영원한 맞수 필 미컬슨(미국), 스페인의 신예 욘 람, 2016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도 출전, 2020년 새해 첫 빅매치가 성사됐다.

우즈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이어 2월 13일 개막하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도 출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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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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