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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에서] 유도훈 감독 "대체 선수, 내일 모레까지 상황 지켜봐야할 듯"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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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6 (금) 20:17

                           

[라커룸에서] 유도훈 감독 대체 선수, 내일 모레까지 상황 지켜봐야할 듯



 



[점프볼=인천/변정인 기자] 셀비의 공백으로 유도훈 감독의 한숨이 늘어간다.



 



2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고양 오리온의 맞대결. 현재 전자랜드는 조쉬 셀비가 발목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게 되며 2연패에 빠져있다. 유도훈 감독은 셀비의 상태에 대해 “회복이 더디다. 지금은 운동도 못하고 있고 치료만 받고 있다. 다음주에도 회복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라고 전했다.



 



전자랜드는 셀비의 부상 공백으로 인한 대체 선수를 알아보고 있지만, 이 또한 쉽지 않은 상황이다. 유도훈 감독은 ”2주 기간으로는 오겠다는 선수가 없다. 내일이나 모레까지도 상황을 지켜봐야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셀비의 공백으로 2연패에 빠져있지만 김낙현의 활약은 고무적인 부분일 터. 김낙현은 지난 23일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는 16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적장 추일승 감독도 ‘탐나는 선수다. 잘하더라 다재다능한 선수 같다’ 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도훈 감독은 “시즌 초반에는 경기에 투입될 몸이 되어있지 않았다. 한 라운드 이상을 투입하지 않았었는데, 그 동안 코칭스텝과 훈련을 했다. 지금도 100%는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라커룸에서] 유도훈 감독 대체 선수, 내일 모레까지 상황 지켜봐야할 듯



 



추일승 감독은 전자랜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오히려 셀비의 부재를 경계했다. 추일승 감독은“ 오히려 외국 선수가 1명 없으면 선수들이 더 분발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버논)맥클린이 (브랜든)브라운에게 약한 모습을 보인다. 오늘은 브라운과의 매치업에서 국내 선수도 활용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최근 오리온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다. 그 안에서도 허일영의 활약은 좋다. 허일영은 지난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는 34득점을 올리며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로 쓰기도 했다.



 



추일승 감독은 허일영의 활약에 대해 “기복이 있던 선수였는데, 이번 시즌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믿음이 가는 선수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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