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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밀워키, 카운셀 감독과 2023년까지 계약 연장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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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9 (목) 06:52

                           


MLB 밀워키, 카운셀 감독과 2023년까지 계약 연장



MLB 밀워키, 카운셀 감독과 2023년까지 계약 연장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가 크레이그 카운셀(49) 감독에게 3년 더 팀을 맡기기로 했다.

밀워키 구단은 9일(한국시간) 카운셀 감독과 2023년까지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데이비드 스턴스 밀워키 단장은 이날 "카운셀 감독과 나는 3년 계약 연장이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했으며 단지 세부 조건을 합의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라고 밝혔다.

2015시즌 중에 밀워키 사령탑에 오른 카운셀 감독은 구단 역사상 최초로 팀을 2년 연속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2018시즌에는 96승 67패로 구단 역사상 최다승 기록을 세우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차지했고, 2019시즌에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에 아쉽게 패했다.

이미 내셔널리그에서는 최장수 감독이 된 카운셀은 밀워키를 이끌고 405승 381패를 기록했으며 최근 2년 연속 '올해의 감독' 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다.

선수 시절인 1997년 플로리다 말린스와 2001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두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차지한 카운셀 감독은 밀워키가 나고 자란 고향이다.

그의 아버지도 브루어스 구단에서 근무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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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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