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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강영준이 전한 메시지 “봄 배구 희망 있다”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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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6 (금) 14:26

                           

 



 



KB손해보험 강영준이 전한 메시지 “봄 배구 희망 있다”



 



 [더스파이크/안산=이현지 기자] “누구든 팀이 어려울 때 돌파구를 찾아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KB손해보험이 25일 안산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5라운드 첫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꺾고 순조롭게 출발했다. 



 



KB손해보험 강영준이 21득점, 공격성공률 56.25%을 기록하며 알렉스(22득점, 44.74%)와 함께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강영준은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서브가 불안했다. 경기하면서 최대한 끌어올려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자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라고 밝혔다.



 



‘주전이 없다’는 KB손해보험 권순찬 감독의 말에 대해서는 “감독님이 선의의 경쟁을 하라고 하신 말씀인 것 같다. 모든 선수들이 똑같이 열심히 준비해서 ‘팀이 어려울 때 돌파구를 찾아줄 수 있도록 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누가 들어가든 모두 주전이라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강영준은 이날의 키플레이어로 세터 양준식을 꼽았다. 그는 “세터가 팀 전체를 이끌어가야 한다. 양준식이 세터로서 중심을 잘 잡아줬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다”라며 양준식을 칭찬했다. 이날 경기에서 알렉스와 강영준이 각각 38%, 32%로 고른 공격점유율을 보였다.



 



강영준은 KB손해보험 선수들이 항상 봄 배구에 대한 희망을 품고 있다고 전했다. “선수들과 조금만 더 힘내자고 얘기한다”라며 “지금 조금 힘들더라도 버텨내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순위 싸움에서 밀려서 의미 없는 경기를 하고 싶지 않다”라고 얘기했다.



 



사진/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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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병장 대충놀자

2018.01.26 15:20:38

ㅎㅇ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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