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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외야수 아키야마, MLB 신시내티와 3년 2천100만달러에 계약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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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7 (화) 09:30

                           


日 외야수 아키야마, MLB 신시내티와 3년 2천100만달러에 계약



日 외야수 아키야마, MLB 신시내티와 3년 2천100만달러에 계약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일본인 외야수 아키야마 쇼고(32)가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와 3년 2천100만달러(약 245억3천만원)에 계약했다.

MLB닷컴은 7일(한국시간) 아키야마와 신시내티의 계약 소식을 전했다.

딕 윌리엄스 신시내티 운영부문 사장은 "아키야마를 오래 지켜보며 자유계약선수(FA)가 되기를 기다렸다"며 "우리는 아키야마의 공격과 외야 수비를 모두 좋아한다. 아키야마가 우리 팀을 더 완벽하게 할 것"이라고 아키야마의 활약을 기대했다.

풀카운트 등 일본 언론은 "신시내티는 미국프로야구 3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일본인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뛰지 않았던 팀"이라고 보도했다.

아키야마는 2020년 600만달러, 2021년 700만달러, 2022년 800만달러를 받는다.

아키야마는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언스에서 9시즌을 뛰었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그는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고, 신시내티와 입단 합의했다.

아키야마는 2015년 일본프로야구 최다인 안타 216개를 치는 등 '5년 연속 170안타 이상'을 달성한 교타자다. 최근 3시즌 연속 20홈런 이상을 치며 힘도 과시했다.

아키야마가 계약을 마치면서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미국 진출에 성공한 일본 선수는 3명으로 늘었다.

거포 쓰쓰고 요시토모(29)가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간 1천200만달러에 계약했고, 우완 투수 야마구치 순(33)이 2년 최대 915만달러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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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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