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크·3점슛은 내가 최고…프로농구 올스타전서 경쟁


내년 1월 1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2019-2020 프로농구 올스타전 덩크와 3점슛 콘테스트에 참여할 선수들이 30일 확정됐다.


    KBL은 내년 1월 1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서 덩크 콘테스트와 3점슛 콘테스트를 연다.


    덩크 콘테스트 국내 선수 부문에는 2011-2012시즌, 2016-2017시즌 덩크왕을 차지한 김현민(부산 kt)을 비롯해 같은 팀 소속 양홍석, 최준용(서울 SK), 장재석(고양 오리온) 등이 참가한다. 


    외국인 선수 부문에는 올 시즌 평균 1.26개의 덩크슛을 기록 중인 크리스 맥컬러(안양 KGC인삼공사)를 비롯해 닉 미네라스(서울 삼성), 에메카 오카포 (울산 현대모비스), 자밀 워니(서울 SK) 등이 경쟁을 벌인다.


    3점슛 콘테스트에는 경기당 평균 2.85개의 3점슛을 기록한 이대성(전주 KCC)을 비롯해 김국찬(울산 현대모비스), 김낙현(인천 전자랜드), 김시래(창원 LG) 등 각 팀의 대표 슈터가 참가한다. 


    특히 3점슛 콘테스트에는 허웅(원주 DB), 허훈(부산 KT) 형제가 동반 출전한다. 


    최준용과 맥컬러는 덩크와 3점슛 콘테스트에 모두 참여한다. 


     이번 올스타전 사령탑은 29일 종료된 정규리그 3라운드 기준으로 1위 팀인 서울 SK 문경은 감독이 '김시래 팀', 2위 팀인 전주 KCC 전창진 감독이 '허훈 팀'을 각각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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