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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양희종, 전자랜드 강상재와 신경전...화해했다.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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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5 (목) 21:19

                           

KGC 양희종, 전자랜드 강상재와 신경전...화해했다.



[점프볼=창원/오병철 기자] 지난 2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와 인천 전자랜드에서 경기에서 다소의 신경전이 있었다.



 



주인공은 KGC 양희종(35, 194cm)과 전자랜드 강상재(25, 200cm). 둘은 이날 경기에서 4쿼터 4분여가 지난 시점에서 신경전을 펼쳤다.



 



이후 25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만난 양희종은 이후 사과로 잘 끝냈다고 전했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 코뼈 부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를 하고 있었는데 (강)상재와 부딪히면서 입술에 피가 났다. 부상으로 상당히 예민해 있는 상태였다. 그래서 순간적으로 기분이 상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 (강)상재에게 섭섭한 게 있어서 피가 나는데 왜 사과 한마디 없느냐고 했다. 그런데 (강)상재도 경기 중이라 흥분해서 그런지 말대답을 해서 내가 더욱 흥분했다. 저랑 10살 차이 나는 동생인데 지금 따져보면 저랑 (서)장훈이형 나이 차 만큼 나는데 당시에는 이해를 못 했다."



 



이후 강상재가 경기가 끝난 뒤 사과의 말을 전달했다고 한다 “ 그날 경기가 끝나고 (강)상재에게 미안하다고 연락이 왔다. 나도 경기 중에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대답하고 마무리 되었다”라고 답하며 그 날의 해프닝을 일단락 시켰다.



 



한편 25일 양희종의 소속팀 KGC는 LG와의 원정경기에서 86-96으로 패했다.




# 사진_점프볼 DB(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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