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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에서] "슈터들을 막아라" KCC, 박스아웃과 공격 리바운드에 집중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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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5 (목) 20:36

                           

[라커룸에서] 슈터들을 막아라 KCC, 박스아웃과 공격 리바운드에 집중



[점프볼=전주/강현지 기자] 관전 포인트는 3점슛을 얼마나 넣고, 슛감을 떨어뜨니냐다.



 



전주 KCC가 25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정규리그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2승 2패로 팽팽하다.



 



하승진, 찰스 로드가 있어 인사이드가 강점인 KCC로서는 레이션 테리, 전준범 등 상대 외곽 플레이어들의 슛감을 떨어뜨리는 것이 관건일 터. 경기 전 추승균 감독은 “4라운드 때 보니 3점슛 허용률이 24%였다. 생각보다 많이 허용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선수들에게 수비 리바운드, 박스아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추 감독은 “테리와 (전)준범이가 3점슛을 던지다 보니 지역방어를 쓰기가 곤란할 때가 있다. 상황을 봐서 지역방어도 써보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올 시즌 주전 선수들의 잦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KCC는 2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추 감독은 “끝까지 해봐야 한다”며 5라운드 차주 홈 3연전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내달 3일부터 KCC는 DB, 서울 SK(4일), 부산 KT(6일)를 홈으로 불러들여 3연전을 치른다. 현재 1위 DB와의 승차는 2경기 차. 3위 SK와는 1.5경기 차다. 



[라커룸에서] 슈터들을 막아라 KCC, 박스아웃과 공격 리바운드에 집중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도 “우리 팀은 3점슛이 안 들어가면 안 된다”라고 강조하며 슛 기복에 대해서는 “확실한 슈터가 있으면 (기복이)줄어드는데…, 우리 팀뿐만 아니라 KBL 전체적으로 (확실한)슈터가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현대모비스의 경기 당 3점슛 성공개수는 8.6개, 전체 2위다.



 



한편 최근 D리그에서 슛감을 뽐내고 있는 정성호가 이날 엔트리에 포함됐다. 유재학 감독은 “D리그만 가면 잘하는데, 사실 출전 기회가 많지 않다”라고 정성호의 이야기를 꺼내며 “그래도 다음시즌에 준범이가 군대를 가야 하다 보니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것도 있다. 보는 것도 연습이다”라고 덧붙였다.



 



# 사진_점프볼 DB(김병문,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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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소위 바이영

인생은 아름다워

2018.01.25 20:42:00

교창아 언제쯤 화이팅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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