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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마이애미, 필라델피아 홈 연승에 제동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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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9 (목) 13:08

                           


NBA 마이애미, 필라델피아 홈 연승에 제동

토론토, 주전 부상 악재 속에 디트로이트 완파





NBA 마이애미, 필라델피아 홈 연승에 제동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가 홈경기 연승을 달리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제동을 걸었다.

마이애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켄드릭 넌(26점)을 앞세워 필라델피아를 108-104로 꺾었다.

이번 시즌 홈에서 한 번도 지지 않았던 필라델피아는 홈 연승 기록을 14승에서 끝냈다.

마이애미는 4쿼터 종료 25.5초 전 토바이어스 해리스(20점)의 3점슛으로 106-104 리드를 잡았다.

이어진 공격에서 필라델피아는 알 호퍼드가 상대 수비수가 붙지 않은 상황에서 3점슛을 날렸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디펜딩 챔피언 토론토 랩터스는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카일 라우리(20점·10리바운드·10어시스트)의 활약으로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를 112-99로 완파했다.

토론토는 가드 프레드 밴플리트가 무릎 부상으로 결장하고, 센터 마크 가솔이 1쿼터에 햄스트링을 다쳐 코트를 떠나는 악조건 속에서도 완승했다.

시카고 불스는 웬델 카터 주니어의 막판 활약으로 연장전 끝에 워싱턴 위저즈에 110-109, 역전에 성공했다.

카터는 106-109로 뒤지던 연장 종료 39초 전 자유투 2개를 넣은 데 이어 종료 9초 전에는 리버스 레이업으로 승패를 뒤집었다.



◇ 19일 전적

시카고 110-109 워싱턴

클리블랜드 100-98 샬럿

마이애미 108-104 필라델피아

토론토 112-99 디트로이트

뉴올리언스 107-99 미네소타

오클라호마시티 126-122 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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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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