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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프리뷰] 원정 10연승 중인 현대모비스, 4위 지켜낼까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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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5 (목) 12:24

                           

[JB프리뷰] 원정 10연승 중인 현대모비스, 4위 지켜낼까



 



[점프볼=강현지 기자] 올 시즌 선수들의 잦은 부상에도 2위를 지키고 있는 KCC가 난적 현대모비스를 상대한다. 최근 연승, 연패도 없는 현대모비스지만, 원정에서는 무려 10연승을 기록 중이다. 한편 안양에서는 KGC인삼공사와 LG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3승 1패로 상대 전적에서 우위에 있는 KGC인삼공사가 와이즈가 빠진 LG를 상대로 약 한 달여 만에 4위 자리 도약을 노린다.



 



▶ 전주 KCC(26승 11패) VS 울산 현대모비스(22승 14패)
오후 7시 전주실내체육관 / IB스포츠, MBC스포츠+2
- 현대모비스 킬러 하승진
- 4위와 5위 기로에선 현대모비스
- 원정에서 강한 현대모비스. 원정 10연승 중



 



올 시즌 두 팀의 상대 전적은 2승 2패로 팽팽하다. 홈과 원정에서 1승 1패를 주고받은 가운데 KCC가 현대모비스를 다시 전주로 불러드린다. KCC는 현재 원정 5연승을 달리면서 단독 2위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최근 KT, 오리온 하위권 팀을 상대로 접전 끝에 승리를 챙겼다.



 



쫓아가는 입장이어도 KCC는 몰아칠 수 있는 하승진, 이정현, 안드레 에밋 등 능력자들이 많아 든든하다. 지난 현대모비스전에서 부상으로 빠졌던 전태풍, 에밋도 건강하게 복귀를 한 상황. 특히 현대모비스(4G 평균 16.8득점)만 만나면 신바람을 내는 하승진도 손과 목에 통증이 있는 와중에 출전 시간 조율을 받으며 평균 14.7득점 11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적장인 유재학 감독도 4라운드를 마치고는 “하승진이 우리만 만나면 잘한다”며 고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현대모비스로서는 많이 움직이면서 외곽 찬스를 살린다면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나갈 수 있을 터. 전준범, 이대성, 테리 등이 외곽에서 지원사격을 해주는 것도 관건이지만, 무엇보다도 이종현의 활약이 필요하다. 3라운드 10연승을 달릴 땐 자신감이 붙으면서 하승진을 상대로 26득점을 기록했지만, 5라운드에는 4득점에 그쳤다. 두 선수의 골밑대결도 지켜볼 만한 관전 포인트.



[JB프리뷰] 원정 10연승 중인 현대모비스, 4위 지켜낼까



한편 현대모비스는 최근 승패를 반복하면서 3위 서울 SK와 격차가 2경기 차로 벌어진 상황이지만, 원정만 나오면 승률이 높다. 무려 14승 5패며 10연승을 달리고 있다. 5위로 뒤쫓는 KGC인삼공사의 추격을 뿌리치려면 KCC전 승리는 필요하다. 같은 시간에 KGC인삼공사의 경기가 있기 때문에 승패에 따라 4위를 지키거나, 5위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



 



▶ 창원 LG(11승 25패) VS 안양 KGC인삼공사(22승 15패)
오후 7시 창원실내체육관 / MBC스포츠+
- LG, 프랭크 로빈슨 가승인 신청! 
- 김종규+박인태+류종현, 오세근+사이먼에 맞서다
- KGC인삼공사, 순위표 한 단계 끌어올릴까?



 



4라운드 1승 8패, 5연패에 빠진 LG가 KGC인삼공사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24일 LG는 에릭 와이즈에 대한 기타사유에 의한 대체로 프랭크 로빈슨을 가승인 신청한 상태다. 와이즈는 최근 햄스트링 부상으로 2경기에 결장한 바 있다. 로빈슨은 25일 입국할 예정이라 출전이 불가, LG는 외국선수는 제임스 켈리 1명으로 KGC인삼공사전을 치러야 한다.



 



[JB프리뷰] 원정 10연승 중인 현대모비스, 4위 지켜낼까



최근 5경기에서 30분 이상을 뛴 켈리에게만 의존하기에는 버거운 상황이다. 시즌 평균 +20득점을 기록하는 켈리지만, 최근 2경기에서는 12.5점에 그쳤다. 김종규, 김시래가 분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박인태가 4쿼터에만 12득점을 몰아치며 김종규의 뒤를 받쳐준 것이 반갑다. 오세근-사이먼이 버티는 골밑에서도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보여준다면 LG 입장에서는 천군만마가 될 것. 여기에 힘좋은 류종현까지 대기 중이다.



 



이를 상대하는 KGC인삼공사는 최근 오리온, 전자랜드를 꺾으면서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사이먼, 오세근을 앞세워 골밑을 공략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큐제이 피터슨뿐만 아니라 전성현의 3점슛이 새로운 공격옵션이 되고 있다. 최현민도 올스타 휴식기 이후 10분 내외의 출전 시간을 부여받아 백업 역할을 다해주고 있다. 4위 현대모비스와의 승차는 반 경기 차. KGC인삼공사는 와이즈가 빠진 LG를 잡는다면 4위까지도 올라갈 수 있있다.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김병문, 이선영 기자)



<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댓글 3

소위 호날두샷짱빵

2018.01.25 13:28:43

원정깡패 모비스

소위 바이영

인생은 아름다워

2018.01.25 13:34:57

케씨씨 홧팅해라 교창아 좀...

탈영 픽스터수지

쪽지 문의 바랍니다.

2018.01.25 13:56:57

ㅅㅅㅅㅅ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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