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류은희, 세계 여자핸드볼 득점 2위…우승은 네덜란드

일병 news1

조회 395

추천 0

2019.12.16 (월) 09:08

                           


류은희, 세계 여자핸드볼 득점 2위…우승은 네덜란드



류은희, 세계 여자핸드볼 득점 2위…우승은 네덜란드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여자 핸드볼의 간판 류은희(29·파리92)가 제24회 세계 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 득점 2위에 올랐다.

류은희는 15일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끝난 제24회 세계 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에서 총 69골을 터뜨렸다.

이 대회 득점 1위는 71골의 로이스 아빙(네덜란드)이 차지했다.

류은희는 8경기에서 69골을 넣은 데 비해 아빙은 4강과 결승전까지 10경기를 치러 평균 골 수로는 류은희가 아빙을 앞선다.

7m 스로 득점에서도 류은희는 5골인데 비해 아빙은 29골로 차이가 난다.

득점과 어시스트를 더한 공격 포인트 부문에서는 류은희가 100점(69골 + 31도움)을 기록해 4위를 차지했다.

1위는 107점의 안나 비야키레바(러시아·45골+62도움)가 차지했다.



류은희, 세계 여자핸드볼 득점 2위…우승은 네덜란드



15일 열린 결승에서는 네덜란드가 스페인을 30-29로 물리치고 우승,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아빙은 결승전 전까지 64골을 넣어 류은희보다 5골이 모자랐지만 스페인을 상대로 7골을 터뜨려 득점 1위가 됐다.

이로써 12개 나라가 출전하는 2020년 도쿄올림픽 여자 핸드볼 본선에는 한국과 일본, 네덜란드, 프랑스, 브라질, 앙골라 등 6개 나라가 진출했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최우수선수(MVP)에는 에스타바나 폴먼(네덜란드)이 선정됐다.



류은희, 세계 여자핸드볼 득점 2위…우승은 네덜란드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