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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기대주' 루앙, 리버풀 품에 안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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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5 (목) 01:09

수정 1

수정일 2018.01.25 (목) 01:14

                           

​'브라질 기대주' 루앙, 리버풀 품에 안기나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그레미우 소속의 브라질 기대주 루앙 비에라가 이적을 선언한 가운데, 이탈리아의 유벤투스와 인터 밀란 그리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이 그의 차기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 세 팀 모두 공격진 보강을 위해 최근 소속팀과의 결별을 밝힌 루앙 영입전에 가세할 예정이며 이 중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리버풀이다.



 



이탈리아의 '칼치오 메르카토'는 24일(현지시각) 리버풀이 루앙 영입에 나선 가운데, 인터 밀란과 유벤투스 역시 그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인테르와 유벤투스보다는 리버풀행이 유력하다고 점찍었다. 인테르와 유벤투스와 달리, 리버풀은 이전에도 루앙 영입을 위한 움직임을 보여준 적이 있다.



 



기사에 따르면, 루앙은 소속팀과의 결별을 준비 중이며 그의 이적료는 1,800만 유로(약 237억 원)이 유력하다. 루앙이 소속팀과의 계약 체결에서 그의 이적 제한 해제 조항으로 1,800만 유로를 삽입했기 때문, 다만 매체는 리버풀이 이보다 조금 적은 금액으로 루앙을 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1993년생인 루앙은 브라질을 대표하는 기대주 중 한 명이다. 물론 적지 않은 나이 탓에 또래 선수들과 비교하면 유럽 진출이 다소 늦은 편이지만, 최근 소속팀과의 합의를 통해 유럽 진출을 선언한 만큼 이번 겨울 이적시장이야말로 루앙이 유럽 무대를 밟을 수 있는 적기다. 



 



유력 행선지는 리버풀이다. 인테르와 유벤투스를 비롯한 여러 클럽의 구애도 있었지만, 리버풀이 가장 적극적이다. 때 마침 쿠티뉴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점도 루앙의 리버풀행에 무게를 싣고 있다.



 



그레미우 유소년팀을 거쳐 2014년 프로 데뷔한 루앙은 중앙은 물론 측면에서도 활용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주 포지션은 최전방 공격수보다 좀 더 아래에서 움직이는 쉐도우 스트라이커로 볼 수 있다. 2016 리우 올림픽에서도 루앙은 네이마르와 제주스 그리고 가브리엘 바르보사와 함께 브라질 공격진을 이끌며 조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기억이 있다. 당시 루앙은 네이마르와 함께 제로톱에서의 움직임을 무기로 브라질 공격진에 힘을 실어줬다.



 



올림픽 이후 바르보사와 제주스가 유럽에 진출한 것과 대조적으로, 루앙은 그레미우에 남았고 지난 시즌에는 아르투르 멜루 그리고 제로메우와 함께 소속팀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을 이끌며 의리를 보여줬다. 그리고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그는 프로 데뷔 4년 만의 유럽 무대 진출을 앞두게 됐다.



 

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1.26 23:31:15

리버풀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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