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인스키 정동현, 중국 극동컵 대회전 우승…시즌 2승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알파인스키의 간판 정동현(31·하이원)이 2019-2020 국제스키연맹(FIS) 극동컵 대회전 종목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정동현은 10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의 타이우 리조트에서 열린 극동컵 알파인 남자 대회전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 53초 57로 1위에 올랐다.
4일 장자커우의 완룽 스키장에서 열린 회전 경기에서 올 시즌 극동컵 첫 우승을 기록했던 정동현은 대회전에서 승수를 추가하며 시즌 2승으로 극동컵 종합 순위 1위(410점)를 달렸다.
여자 대회전 경기에서는 강영서(한국체대)가 1분 57초 47의 기록으로 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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