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투데이★] ‘3P 4개’ 장민국 “중요한 경기 승리해 기쁘다”

일병 news2

조회 491

추천 0

2018.01.24 (수) 22:10

                           

[투데이★] ‘3P 4개’ 장민국 “중요한 경기 승리해 기쁘다”



[점프볼=잠실학생/민준구 기자] “중요한 경기를 승리해 기쁘다.”


 


상무에서 돌아온 장민국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장민국은 2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3점슛 4개 포함 14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86-76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장민국은 “중요한 경기에 승리해 기쁘다. 너무 기분 좋다(웃음)”며 단순명료한 승리소감을 밝혔다.


 


이날 3점슛 4개를 터뜨린 장민국은 뜨거운 손끝을 자랑했다. 추운 날씨가 잠실학생체육관을 덮쳤음에도 장민국의 화끈했던 3점슛은 삼성팬들을 녹아내리게 했다. 장민국은 “슛을 던질 때 많은 생각을 하지 않는다. 컨디션이 좋아 가능했다. 주변 동료는 물론, 코치님들까지 운동을 하면서 많은 도움을 주신다. 그 부분이 오늘의 기록을 만들어 낸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 전 이상민 감독은 “(장)민국이가 전역하고 나서 운동을 할 때 엄청 힘들어 한다. 5분을 뛰고도 50분을 뛴 것 마냥 힘들어 하더라”라고 말한 바 있다. 장민국은 “상무에서 아마추어와 경기를 하다가 프로에 오니 체감상 많은 차이가 있다. 아마추어에서 40분을 뛰는 것과 프로에서 5분을 뛰는 게 같다고 느껴질 정도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그러나 이날 장민국은 28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한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함께 승리를 이끈 주역이 됐다. 그는 “라틀리프는 성실하고 자기 역할을 잘 해내는 선수다. 내가 자신 있게 슛을 던질 수 있는 건 라틀리프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며 동료를 칭찬했다.


 


전자랜드와 6강을 다투는 시점에 팀에 합류한 장민국은 자신의 포부를 명확하게 밝혔다. “가장 큰 목표는 6강에 오르는 것이다. (문)태영이 형이 빠진 공백을 내가 잘 메꿔야 한다. 한 번 잘 해보겠다.”


 


# 사진_홍기웅 기자


<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1.25 00:11:17

ㅋㅋㅋㅋㅋㅋ응 안돼 전자랜드 6위 수문장이야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