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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즌솔, 캔자스시티와 마이너 계약…머시니 감독과 반등 노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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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8 (일) 09:52

                           


로즌솔, 캔자스시티와 마이너 계약…머시니 감독과 반등 노려





로즌솔, 캔자스시티와 마이너 계약…머시니 감독과 반등 노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트레버 로즌솔(29)이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전성기 시절, 자신을 마무리로 기용한 마이크 머시니 감독과 함께 반등을 노린다.

AP통신은 8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올스타 출신 로즌솔이 캔자스시티와 200만달러(약 23억8천만원)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로즌솔은 2020년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 선수 신분으로 참여하고, 메이저리그 입성에 성공하면 최대 225만달러(약26억8천만원)의 보너스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로즌솔은 한때 메이저리그 정상급 마무리 투수로 꼽혔다.

2015년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뒷문을 맡아 2승 4패 48세이브 평균자책점 2.10으로 활약했고,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당시 세인트루이스 사령탑이 2020시즌부터 캔자스시티를 이끄는 마이크 머시니 감독이다.

로즌솔은 2016, 2017년 오승환(삼성 라이온즈)과 함께 뛰기도 했다. 로즌솔은 2016년 부진에 빠졌고, 그해 후반기에는 오승환이 세인트루이스 마무리로 활약했다.

2016년부터 내리막길을 걸은 로즌솔은 2018년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아 한 시즌을 통째로 날렸고, 2019년에는 워싱턴 내셔널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22경기에 등판해 22경기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13.50으로 부진했다.

로즌솔은 마이너리그 계약을 받아들이며 반등을 위한 기회를 잡았다. 캔자스시티는 보장 금액보다 보너스 비중을 키우며 안전장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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