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공인구 아니다" 프로배구, 공인구 문제로 중단 해프닝

일병 news1

조회 1,728

추천 0

2019.12.06 (금) 20:52

                           


"공인구 아니다" 프로배구, 공인구 문제로 중단 해프닝

대한항공, OK저축은행전서 공인구 문제 제기 "색깔 등 이상해"





공인구 아니다 프로배구, 공인구 문제로 중단 해프닝

(안산=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경기 중 사용하던 공이 대회 공인구와 다르다고 항의해 경기가 잠시 중단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상황은 이랬다. 대한항공 베테랑 세터 유광우는 6일 안산 상록수 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V리그 3라운드 남자부 OK저축은행과 경기 2세트 5-7로 2점 뒤진 상황에서 사용하던 공이 이상하다고 어필했다.

유광우는 "공 색깔이 다른 공들과 다르다"고 항의했고, 이에 박기원 감독이 정의탁 경기감독관에게 정식으로 이의를 제기했다.

박 감독은 "공인구가 아닌 공을 사용할 수 있느냐"고 언성을 높였고, 이에 정의탁 감독관은 다른 장소에서 해당 공을 다른 공들과 비교하기로 한 뒤 경기 재개를 지시했다.

올 시즌 프로배구는 반발력이 큰 공인구로 교체해 사용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