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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탔던 홈런왕 박병호의 고백 "시행착오 겪은 시즌"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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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5 (목) 19:30

                           


'롤러코스터' 탔던 홈런왕 박병호의 고백 "시행착오 겪은 시즌"

"공인구 적응 못 해 불필요한 힘 썼다…내년 시즌에 꼭 우승하겠다"



'롤러코스터' 탔던 홈런왕 박병호의 고백 시행착오 겪은 시즌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거포 박병호(33)는 2019시즌 KBO리그에서 롤러코스터를 탔다.

정규시즌 전반기 바뀐 공인구에 적응하지 못했고, 고질적인 손목 통증에 시달리며 전반적인 기록이 떨어졌다.

시즌 중반엔 허리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그러나 박병호는 박병호였다.

그는 무서운 뚝심으로 차곡차곡 홈런포를 쏘아 올렸고, 2019시즌 홈런 33개를 기록하며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박병호는 KBO리그 두 번째로 6년 연속 30홈런을 터뜨리는 등 의미 있는 기록도 많이 세웠다.

박병호는 5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호텔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타자상을 받은 뒤 한 시즌을 돌아보며 "힘들었던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바뀐 공인구의 영향으로 모든 수치가 떨어졌다"며 "체력이 떨어지는 시기가 다가올수록 공이 잘 날아가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는데, 그때마다 불필요한 힘을 써 밸런스가 무너졌다"고 말했다.

이어 "시행착오를 많이 겪은 만큼, 내년 시즌엔 준비를 잘해 효과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박병호는 내년 시즌 목표를 묻는 말에 "2019시즌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두산 베어스와 좋은 경쟁을 펼쳤지만, 마지막 결과가 좋지 않았다"면서 "팀원들이 좋은 경험을 쌓은 만큼, 내년 시즌엔 꼭 우승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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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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