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정웅·김다빈, 실업테니스 마스터즈 남녀 단식 우승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나정웅(대구시청)과 김다빈(인천시청)이 2019 한국실업테니스 마스터즈 양구대회 남녀 단식을 제패했다.
나정웅은 30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손지훈(상무)을 2-0(7-5 6-1)으로 제압했다.
또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김다빈이 이은혜(NH농협은행)에게 2-1(3-6 6-3 7-5) 역전승을 거뒀다.
이 대회 남녀 단식 우승자에게는 훈련 연구비 700만원씩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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