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마무리훈련 종료…평가전서 강진성 활약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미국 애리조나주와 경남 창원에서 진행한 마무리캠프 '캠프 1'을 종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동욱 NC 감독 등 미국에서 훈련한 선수단 43명은 29일 인천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애리조나 캠프에서는 15일 애리조나 대학과 평가전을 했다. 


    12이닝으로 진행한 이 경기에서 NC는 3개의 홈런을 허용하며 4-9로 패했다. 송명기, 신민혁 등 신예 투수들이 마운드를 지켰다. 


    23일과 25일에는 자체 청백전을 했다. 


    23일 경기에서는 청팀이 5-1로 승리한 가운데 2루타 2개를 폭발한 강진성과 1이닝 2탈삼진 퍼펙트 투구를 한 김진호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백팀이 8-3으로 이긴 25일 경기에서도 강진성이 2안타 3타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NC는 캠프 기간에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 공의 움직임 분석, 장비 테스트 운용, 데이터 활용 사례 등을 주제로 논의하는 '데이터 미팅'도 지속해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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