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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필 네빌, 잉글랜드 女 대표팀 사령탑 부임

이등병 SoccerNews

조회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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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4 (수) 03:36

                           

[오피셜] 필 네빌, 잉글랜드 女 대표팀 사령탑 부임



과거 맨유, 발렌시아,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 코치 필 네빌, 잉글랜드 여자 대표팀 감독으로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잉글랜드 여자 대표팀을 이끌 차기 사령탑으로 필 네빌(41)이 선임됐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24일 새벽(한국시각) 네빌을 자국 여자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재 잉글랜드 여자 대표팀은 작년 마크 샘슨 감독이 경질된 후 모 말리 감독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잉글랜드 여자 대표팀을 이끌게 된 네빌 감독은 오는 3월 미국에서 열릴 '쉬 빌리브스 컵'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른다.

네빌 감독은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지금 잉글랜드 여자 대표팀은 특별한 일을 낼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다. 내가 그들을 다음 단계로 이끌 수 있다고 믿는다"고 굵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잉글랜드 여자 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위에 오른 강팀이다. 오는 3월 쉬 빌리브스 컵에서 담금질에 돌입하는 잉글랜드는 프랑스가 개최하는 2019년 여자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웨일스, 보스니아, 러시아, 카자흐스탄과 함께 A조에 포함됐다. 잉글랜드는 본선에 진출하려면 2위권에 진입해야 하는 A조에서 3경기를 치른 현재 웨일스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네빌이 정식 감독이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역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전성기를 구가한 그는 지난 2013년 에버튼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그는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체제의 맨유에서 코치로 1년간 활약했고, 2015년 하부 리그 팀 살포드 시티 감독대행, 스페인 라 리가 명문 발렌시아 코치직을 역임했다.

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1.24 23:57:39

외국은 여자축구는 여자감독이 많이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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