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도이치모터스와 스폰서십 계약…새 유니폼도 발표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수원 삼성은 27일 BMW 공식 딜러인 도이치모터스와 스폰서십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계약 조인식은 이날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 3층 대연회실에서 도이치모터스 성준석 사장, 수원 삼성 오동석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스폰서십 계약에 따라 2020년부터 수원 선수들이 착용하는 유니폼 후면과 하의, 그리고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 내 각종 광고매체에 도이치모터스의 광고가 노출된다.








    


    수원은 팬들과 함께 만든 2020시즌 유니폼인 '콩코드 블루'도 이날 발표했다.


    용품 후원사인 디아이에프코리아는 5월 말 유니폼 디자인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빗살무늬 날개 패턴, 청·백·적 컬러 포인트, 옷깃 등을 반영했다.


    '조화'를 뜻하는 콩코드와 수원의 상징색인 블루를 조합한 '콩코드 블루'라는 명칭도 설문조사에 참여한 1천183명의 팬이 낸 의견이 조화를 이룬 유니폼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구단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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