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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PSG, 자유계약으로 라사나 디아라 영입

이등병 SoccerNews

조회 1,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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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4 (수) 03:02

                           

[오피셜] PSG, 자유계약으로 라사나 디아라 영입



다섯 경기 만에 UAE 떠난 라사나 디아라, 프랑스 최강 PSG 입단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이 과거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한 수비형 미드필더 라사나 디아라(32)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PSG는 24일 새벽(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아라 영입을 발표했다. 디아라는 작년 4월 UAE 구단 알 자지라로 이적했으나 단 다섯 경기에 출전한 후 지난달 합의 후 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자유계약 신분이 된 그는 이달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자 모국 프랑스를 대표하는 강팀 PSG와 내년 여름까지 1년 6개월 계약을 맺으며 유럽 무대로 복귀했다.

디아라는 PSG가 연고로 하는 프랑스의 수도 파리와 인연이 깊다. 파리에서 태어난 그가 정식으로 축구를 시작한 곳도 하부 리그 팀 파리 FC의 유소년 팀이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은 "우리 팬들은 항상 파리 지역 출신 선수들에게 큰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게다가 라사나(디아라)는 큰 야망을 품고 우리 팀으로 왔다. 그를 영입한 우리에게도 큰 야망이 있다. 팬들은 그를 반겨줄 것이며 그는 우리가 목표를 이루는 데 도움을 줄 게 확실하다. 라사나의 능력은 훌륭하기 때문"이라며 만족감을 내비쳤다.

디아라는 20세였던 2005년 프랑스 무대를 떠나 첼시로 이적하며 해외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아스널, 포츠머스를 거쳐 2009년 레알로 이적하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레알에서 2010-11 시즌 코파 델 레이, 2011-12 시즌 스페인 라 리가 우승을 경험한 그는 이후 러시아 무대에서 침체기를 겪었으나 2015년 올림피크 마르세유로 이적하며 제 기량을 되찾았다.

마르세유에서 재기에 성공한 디아라는 지난 EURO 2016을 앞두고 프랑스 대표팀의 본선 최종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으나 당시 무릎 부상으로 낙마하는 아픔을 겪었다.

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1.25 00:00:30

파리는 몇명을 사는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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